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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KBO는 7년 만에 하루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9일에는 수원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맞대결을 제외하곤 전국 4개 구장에서 더블헤더가 펼쳐져 총 9경기가 열렸다.
이날 입장 관중 수는 더블헤더 1, 2경기를 구분해 집계됐다. 우선,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더블헤더 1, 2경기엔 총 3만5793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이는 5개 구장 중 가장 많은 관중 수였다.
이어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맞대결이 잇달아 열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는 총 3만282명,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낙동강 더비’가 벌어진 창원NC파크에는 2만8794명,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맞대결을 펼친 고척스카이돔에는 1만9990명이 몰렸다. 한 경기만 열린 수원구장은 1만3739명의 입장 관중을 기록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