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파격적인 콘셉트로 기대를 자극했다.
선미는 오늘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STRANGER’의 뮤직비디오 쇼츠 필름을 공개했다. 쇼츠 필름은 ‘STRANGER’ 뮤직비디오 본편 공개에 앞서 뮤직비디오에 담긴 스토리를 설명하는 짧은 영상이다.
영상 속 선미는 창작의 고통에 빠져 영감을 얻기 위해 고뇌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서재로 보이는 방 안에서 머리를 감싸 쥐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 이어 거대한 대저택 앞에서 검은 우산을 쓰고 춤을 추는 등 변화무쌍한 감정선을 표현했다. 선미는 다채로운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완벽 소화해냈으며 직접 영상의 내레이션 녹음에도 참여했다.
선미는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뿐만 아니라 프로듀싱에도 직접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STRANGER’를 비롯해 수록곡 ‘Calm myself’, ‘덕질(Call my name)’까지 총 세 곡이 수록되었다. 2년 만에 ‘선미팝’으로 돌아오는 선미의 향후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선미의 새 디지털 싱글 ’STRANGER’는 오는 10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