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X문세윤, 먹으러 홍콩 갔다가…경찰 제재 당해 (먹보형)

입력 2023-10-26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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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현-문세윤이 홍콩 마카오 여행에서 버스킹을 시도하다가 현지 경찰에게 제재를 당했다.

김준현과 문세윤이 뭉친 SBS Plus ‘먹고 보는 형제들’(이하 ‘먹보형’)이 오는 11월 7일(화) 밤 8시 30분 정규 편성을 확정지은 가운데, 제작진은 두 사람의 케미가 돋보이는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에서 두 사람은 이러한 포부를 제대로 담아냈다. 우선 김준현-문세윤은 한 카페에서 만나, ‘먹보형’의 정규 편성을 자축한다. 문세윤은 “이거(‘먹보형’) 내가 된다고 했잖아. 여행 또 가잖아!”라며 ‘어깨뽕’을 세우고, 뒤이어 두번째 여행지 홍콩&마카오가 공개되며 업그레이드 된 홍콩, 마카오 여행을 기대케 한다. 홍콩에 도착한 두 사람은 눈부신 야경을 바라보며 감격에 젖는가 하면, 화려한 불쇼로 시선을 압도하는 식당도 방문한다. 특히 냉철한 맛 평가로 유명한 문세윤은 이 식당에서 “이거 너무 맛있다”라며 감탄을 연발해, 과연 어떤 음식을 먹고 이런 맛 평가를 내린 것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또 홍콩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며 “이거 보러 온 거지!”라고 격하게 환호한다. 급기야 둘은 즉석에서 길거리 버스킹까지 시도하는데, 이내 경찰로 보이는 현지인이 다가와 제지를 가해 굴욕을 안긴다. 김준현은 “여기도 (통제) 시간이 있네...”라며 머쓱해하고, 문세윤은 “알아보고 왔어야지!”라며 괜히 김준현에게 짜증을 낸다.

제작진은 “지난 인도네시아 여행에서 제작진의 개입 없이 직접 여행지 선정부터 촬영과 장소 섭외까지 모두 도맡았던 김준현-문세윤이 이번엔 홍콩-마카오를 ‘픽’했다. 계획적인 듯 하지만 허술한 ‘큰뚱’ 김준현과 그런 형을 보필하는 ‘작은뚱’ 문세윤이 ‘찐친 케미’를 제대로 보여주며 유쾌한 웃음과 알찬 여행 정보, 공감 가득한 대리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먹고 보는 형제들’ 홍콩&마카오 편은 오는 11월 7일(화) 밤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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