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금빛 열기를 프로스포츠로!

입력 2023-11-14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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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연도별 관중수 그래프. 국내에서 코로나가 확산된 후(2020~2022)와 비교했을 때 2023년도 관중 수가 크게 늘었다. 사진출처ㅣKBO 공식 홈페이지 캡처

항저우AG 메달 레이스에 스포츠팬들 큰 감동
야구·축구에 10월엔 배구 농구 새 시즌 개막
코로나19로 1년 연기됐던 2022항저우아시안게임이 올해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펼쳐졌다. 아시안게임 동안 국내에선 태극전사들을 향한 응원이 뜨거웠다. 한국 선수단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항저우아시안 게임 이후 처음 개최되는 국내프로스포츠는 남자프로농구 KBL컵대회다. 이 대회는 아시안게임 폐막일인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펼쳐진다. 10월 21일에는 정규리그가 개막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종료에 따라 2023~2024시즌 남자프로농구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4월 1일 개막한 프로야구 KBO리그는 10월 17일 정규시즌 종료 후 10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포스트시즌을 치른다. 프로야구는 매 주말 직장인, 학생 등 너나 할 것 없이 야구장으로 향해 경기장을 가득 채우고, 응원하는 팀의 유니폼을 입고 열광하는 모습 등에서 확인할 수 있듯 한결같은 인기와 열기를 자랑한다.

프로축구 K리그1 또한 2월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정규라운드를 진행한 데 이어 10월 21일부터는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한다. 프로배구 V리그의 새 시즌 정규리그도 10월 14일 개막하면 국내 4대 프로리그가 모두 벌어진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지나가면서 스포츠를 접할 기회가 더 늘어나고 항저우아시안게임의 영향으로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진 만큼 스포츠 열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엄여울 스포츠동아 학생기자(충남삼성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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