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우스 취급할 땐 언제고…서장훈 맹비난 받는 처지 (먹찌빠)

입력 2023-11-24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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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들이 인정한 진정한 ‘먹내공’ 고수가 가려질 예정이다.

26일 방송되는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약칭 먹찌빠)에서는 덩치들의 ‘컵라면 자존심’을 건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멤버들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 컵라면이 등장한다. 하지만 설렌 것도 잠시, 눈을 가린 채 라면 물을 정확히 부어야 하는 미션이 주어지자 현장이 술렁이기 시작한다. 평생을 먹어왔다는 ‘컵라면 31년 경력’ 나선욱과, 집에 라면 기계를 구비할 만큼 라면에 진심이라는 ‘면치기 여왕’ 이국주의 자존심이 걸린 맞대결에 멤버들도 극한 긴장감에 숨죽였다는 후문이다.

앞서 200kg 철창 감옥에 갇혔던 덩치들이 이번에는 싱크홀을 연상하게 하는 2m 흙구덩이에 갇힌다. 초대형 흙구덩이에 “진짜 무섭다”, “너무 깊다”라며 충격과 공포의 반응이 이어진다.

또 ‘먹찌빠’ 내에서 운동신경 1등을 자랑하는 ‘국대 덩치’ 서장훈이 처음으로 못하는 운동 종목이 공개되어 파장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팀원 전원이 손발을 묶고 한 몸이 되어 림보를 통과해야 하는 미션에서 서장훈이 최초로 ‘구멍 멤버’로 등극하고 멤버들에게 “운동신경이 전혀 없다”라고 맹비난을 받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방송은 26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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