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로켓펀치·드리핀 '제31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K-POP 스타상 수상

입력 2023-12-01 1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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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로켓펀치(Rocket Punch), 드리핀(DRIPPIN)이 올해를 빛낸 K-POP 스타로 선정됐다.

골든차일드, 로켓펀치, 드리핀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31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K-POP 스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은 1992년부터 개최돼 매년 음악, TV, 영화 뮤지컬, 연극 등 각종 문화 연예 부문에서 가장 활약한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수상하는 국내 최대 종합예술 시상식.

올 한해 앨범 활동을 비롯해 뮤지컬, 드라마, OST, 예능, 라디오 등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세 팀은 K-POP 스타상의 영광을 안으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아이돌'의 저력을 재차 입증했다.

수상 직후 골든차일드, 로켓펀치, 드리핀은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골든차일드는 "연말에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멋진 활동으로 보답하겠다", 로켓펀치는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상까지 주셔서 더 행복한 연말이 된 것 같다. 2024년 활동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각각 기쁨의 소감을 밝혔다.

이어 드리핀 또한 "K-POP 스타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기쁨과 동시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도 느껴진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분들께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힘찬 각오를 다졌다.

올해 골든차일드는 리더 이대열의 전역과 더불어 새 싱글 '필 미(Feel me)'로 약 1년 3개월 만에 가요계에 화려하게 귀환했다.

또 같은 시간을 함께하며 성장해 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동명의 타이틀곡 '필 미'로 국내외 차트를 휩쓸며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로켓펀치는 Y2K 트렌드를 대변했던 하이틴 무비 모먼트와 MZ세대의 서브컬처로 대표되는 '이세계(인간 세계가 아닌 완전히 다른 세계)' 장르를 믹스매치한 싱글 '붐(BOOM)'으로 가요계에 상큼 발랄한 에너지를 전파했다. 지난달 발매한 네이버 웹툰 원작의 로맨스 드라마 '플레이, 플리' OST '파라다이스(Paradise)'로 계속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드리핀은 인간의 타락을 불러오는 7대 죄악으로 불리는 '칠죄종'을 모티브로 제작된 싱글 '세븐 신스(SEVEN SINS)'를 통해 기존의 '빌런' 세계관을 벗어던지고 파격적인 콘셉트 변신에 성공했다. 지난 10월 데뷔 3주년을 맞이한 이들은 다양한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울림엔터테인먼트]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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