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전현무, 임영웅에 ♥러브콜…“마음 열어놓았으면”

입력 2023-12-04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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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전현무가 가수 임영웅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이장우, 키, 코드 쿤스트, 김대호 그리고 허항 PD가 참석했다.

이날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에 섭외하고 싶은 출연자를 묻는 질문에 “임영웅 씨를 보고 싶다는 사람이 너무 많다. 개인적으로도 이야기를 하긴 했다. 스케줄상의 이유도, 고민도 있는 것 같다. 그 분을 좀 담고 싶다는 생각이다. 무대나 다른 스튜디오 예능에서는 봤지만, 저 사람은 일이 없을 때 뭘 할까 궁금하다. 이게 기사화되면 영웅 씨가 부담스러워할 것 같지만, 언제든지 마음을 열어놓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허항 PD는 그간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출연자 중 기억에 남는 스타를 묻자 “여러 분들이 생각이 난다. 스타의 의미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전 회장(전현무)님이다. ‘나 혼자 산다’ PD로 3년이 다 돼간다. 처음에 맡게 됐을 때 전 회장님이 다시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화를 드렸다. ‘나 혼자 산다’는 전현무가 회장을 맡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그게 조화로운 ‘나 혼자 산다’가 되는 느낌이었다. 대만 팜유가 역대급 케미를 보여줬는데, 그 중심에 전 회장님이 계시더라. 새로 오는 회원님과의 케미나 품어주는 부분에 있어서 전 회장님을 꼽고 싶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지난 2013년 3월 22일 첫 방송됐으며,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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