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이주명 피우지 못한 청춘꽃이라? 커플美 덜 영글어 [화보]

입력 2023-12-22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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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 이주명이 커플 화보에 임했다.

ENA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연출 김진우, 극본 원유정) 남녀주인공으로 활약 중인 장동윤과 이주명의 패션지 얼루어 코리아 2024년 1월호 화보에 참여했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장동윤 분)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주명 분)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다. 장동윤과 이주명은 모래판 위에 꽃을 피우려고 고군분투하는 두 청춘 ‘김백두’와 ‘오유경’으로 각각 분한다.

22일 공개된 화보에는 시크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장동윤, 이주명이 담긴다. 작품 속 각 캐릭터를 연기하는 모습과 딴판이다. 장동윤은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따뜻한 작품이다. 웃음도 많고 ‘백두’를 보며 눈물 흘릴 수도 있다”라고 했다.
이주명 역시 “뻔하지 않은 로맨스가 묻어 있는 드라마다. 여기저기서 대본이 재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책임감을 가지고 촬영했다”고 전했다.


장동윤과 이주명 커플 화보는 얼루어 코리아 2024년 1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런 가운데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단 2회 만에 따스한 공감과 유쾌한 웃음을 장착한 청춘 성장 로맨스 시작을 알렸다. 끊임없이 치고 들어오는 ‘현실 어택’(현실적인 상황 직면을 의미)과 걱정 어린 시선에도 꿋꿋이 모래판을 달구는 김백두 고군분투가 시선을 끌었다.
씨름 신동에서 이제는 별 볼 일 없는 선수가 된 김백두의 웃지 못할 현실을 비교적 잘 소화해 낸 장동윤 열연이 좋은 평가가 이어진다. 체중을 14kg이나 증량, 씨름 선수에 완벽 빙의해 생동감 넘치는 씨름 경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김백두의 복잡다단한 감정선까지 안정적으로 그려내고 있다고. 야무진 청춘 ‘오유경’으로 열연한 이주명 변신도 주목할 만하다. 어느 날 갑자기 거산에 나타난 ‘오유경’이 씨름 인생의 중요한 터닝포인트를 맞은 ‘은퇴 위기’ 김백두를 어떻게 변화시킬까.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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