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 없는 ‘관희지옥’…최혜선→조민지, 플러팅 전쟁 속 사각관계 (솔로지옥)

입력 2024-01-02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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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 ‘솔로지옥’ 시즌3가 2주 연속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4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7화 방송 후 시청자들은 “관희가 누구 선택할지 궁금하네”(유튜브_Young****), “이번 시즌 너무 꿀잼. 다들 시간이 지날수록 각자의 매력이 터지는 것 같음. 특히 이번 시즌의 매력은 반전의 반전”(유튜브_jr2cb*****), “하정씨 너무 귀엽고 솔직해서 매력적이야”(유튜브_ji6pv3****), “다음주 천국도 누가 갈까”(네이버_집중하*****) 등 변화무쌍한 이들의 관계 변화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오늘(2일) 공개를 앞둔 8-9화는 최종 선택까지 단 2주만을 남겨두고 솔로들의 더욱 적극적인 사랑을쟁취하는 노력이 흥미와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관희 지옥’에 빠진 세 명의 솔로 최혜선과 윤하정, 조민지와 마성의 남자 이관희의 불꽃 튀는 사각관계가 더 심화된다. 지난 7화에서는 달리기 대결에서 1등을 차지하며 천국도 데이트권을 획득한 이관희가 최혜선, 윤하정, 조민지 중 누구와 천국도에 갈지 밝혀지지 않고 끝나면서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

이에 공개된 8-9화 예고 영상은 최혜선, 윤하정, 조민지가 모두 천국도에 있는 모습과 함께 이번에 온 천국도에서 특별함을 느꼈다는 이관희의 모습을 담아, 그를 둘러싼 사각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조민지에게 흔들리는 이진석과 한 번의 혼란 이후 그를 향해 꾸준히 마음을 표현하는 안민영은 서로를 향한 호감 타이밍이 계속 엇갈리고 있어 과연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예고 영상에선 유시은과 김규리 사이에서 고민하던 최민우가 단호하게 마음을 정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천국도에 함께 간 적은 없지만 지옥도에서 설렘을 이어가고 있는 유시은과 최민우, 그리고 일편단심 유시은을 바라보는 손원익과 최민우에게 호감이 있는 김규리까지. 복잡하게 엮인 솔로들의 관계와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듯 갈수록 깊어지는 감정의 낙폭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는 ‘솔로지옥’ 시즌3는 이번주에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과 설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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