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얼굴 많이 변했다고…앞트임만 막았는데” (노빠꾸)

입력 2024-01-05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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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얼굴 많이 변했다고…앞트임만 막았는데” (노빠꾸)

배우 강예원이 재성형을 고백했다.

강예원은 4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노빠꾸탁재훈’에서 배우 복귀를 알리며 “이제 본업에만 충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 컨텐츠&커머스 기업의 공동 대표로 활동하다 소속 크리에이터 프리지아(송지아)의 가품 논란으로 암초를 만났던 강예원. 그는 탁재훈에게 “힘드실 때 내가 많이 도와드리지 않았냐. 사석에서는 되게 착하시지 않나. 도와 달라”고 호소하며 배우 복귀에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너무 긴장해서 잠을 못 잤다”는 강예원은 탁재훈과 전혀 ‘티키타카’가 되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탁재훈의 무리수 개그에 강예원은 “나랑 개그 코드가 안 맞다. 나는 이게 안 웃기다.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의 콘서트 비하인드도 언급됐다. 강예원은 친한 언니의 부탁으로 탁재훈의 콘서트에 방문했다가 당혹스러운 일을 겪었다고. 그는 “낯도 많이 가리고 많은 사람 앞에서 언급되는 걸 창피해한다”면서 “나에게 갑자기 인사하라고 하더라. 그런 걸 즐기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어떡하지 했는데 ‘얼굴이 많이 변하셨어요’라고 하더라. 거기서 멘탈이 붕괴됐다. 기분이 상해서 뒤풀이를 안 갔다”고 털어놨다.

탁재훈이 “나한테 거지같이 표를 달라고 하지 않았냐”고 받아치자 강예원은 “나는 가고 싶지 않았는데 언니가 계속 가고 싶다고 한 건데 티켓을 내가 왜 사냐”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강예원은 눈 성형을 다시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친한 동생이 내 과거 사진을 보더니 ‘이때로 다시 해야 할 것 같다’고 하더라. 달라진 게 앞트임을 했었다. 그래서 다시 여기만 막았다”고 밝혔다.

탁재훈은 “트였다가 막았으니까 (눈을) 이랬다저랬다 한 번 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고 농담했고 신규진이 “똑딱이처럼”이라고 거들자 강예원은 “그만해라”고 손사래를 쳤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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