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해트트릭' → PSG, 6부 리그 팀에게 9-0 대승

입력 2024-01-08 0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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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이 6부 리그 팀에게 무려 9-0의 대승을 거뒀다. 또 킬리안 음바페가 선발 출전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8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흐벨에 위치한 스테이드 무니시팔 데 흐벨에서 6부 리그 팀인 흐벨과 2023-24시즌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3라운드(64강)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PSG는 6부 리그 팀과의 경기임에도 팀 공격을 이끄는 음바페를 비롯해 슈퍼 스타들을 총출동 시킨 끝에 9-0 승리를 거뒀다.

특히 음바페는 전반 16분과 전반 45분, 후반 3분에 골망을 흔들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PSG는 6부 리그 팀과의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킬리안 음바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PSG는 전반 16분 음바페, 전반 38분 상대 자책골, 전반 43분 마르코 아센시오, 전반 45분 음바페의 골로 4-0까지 앞서 나갔다.

전반에 이미 사실상 승부가 결정된 것. 하지만 PSG는 후반 3분 음바페, 후반 26분 하무스의 페널티킥, 후반 31분 콜로 무아니, 후반 43분과 45분 은두르, 콜로 무아니가 골을 넣었다.

전반 4골과 후반 5골. 이에 PSG는 9-0 승리를 거두며 프랑스컵 32강에 안착했다. 또 최근 3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며 기세를 올렸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음바페는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로부터 평점 10점을 받았다. 3골 외에도 완벽한 경기력을 보인 것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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