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곡 동시 톱10…임영웅, 휴대전화 벨소리 킹 [연예뉴스 HOT]

입력 2024-05-07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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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동아일보DB

임영웅이 최근 10년 동안 휴대전화 벨소리로 가장 사랑받은 가수로 뽑혔다. 6일 써클차트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3년 벨소리 차트 분석 결과 임영웅은 상위 400곡 가운데 17곡을 올려놓았다. 1위는 폴킴의 히트곡 ‘모든 날, 모든 순간’이 차지했고, 알리의 ‘서약’, 홍진영의 ‘산다는 건’,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가 각각 2∼4위를 차지했다. 특히 임영웅은 ‘사랑은 늘 도망가’(5위)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6위)로 10위 안에 두 곡이나 올려놓아 눈길을 끌었다. 김진우 수석연구위원은 “벨소리 차트에 성인가요가 많은 이유는 벨소리 사용자의 주 연령대가 과거에 비해 중장년층 이상 올라가 나타난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이정연 스포츠동아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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