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니스(UNIS) 임서원이 처음으로 음악방송 일일 MC에 도전한다.
임서원은 23일 오후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배우 문성현, 제로베이스원 한유진과 호흡을 맞춘다.
'인기가요'를 통해 데뷔 첫 음악방송 스페셜 MC에 도전하게 된 임서원. 출중한 보컬과 댄스 실력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은 그는 어린 나이에도 다재다능한 만능 엔터테이너 행보를 이어왔다. 임서원은 뽀요TV '뽀디와 써디의 뽈륨을 높여요'를 통해 이미 한 차례 수준급의 진행 실력을 뽐냈고, 다양한 콘텐츠에서 재치 만점 입담을 자랑했다.
임서원은 음악방송 MC 마이크를 잡은 것은 처음이지만, 그간 전방위로 활약해 온 내공을 발판 삼아 프로그램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서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하는 '인기가요'는 이날(23일) 오후 3시 SBS에서 방송된다.
한편, 임서원이 속한 유니스는 데뷔 3개월 만에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유니스는 미니 1집 'WE UNIS(위 유니스)'로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SUPERWOMAN(슈퍼우먼)'은 다양한 글로벌 차트에서 순항하며 전 세계 팬들의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