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아들’ 윤후, 美 명문대 합격…"가문의 영광" [DA★]

입력 2024-07-01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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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민수가 아들 윤후의 미국 명문대 입학 소식을 전했다.

윤민수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발표가 끝나고 드디어 후가 학교를 결정했어요. 궁금하셨죠? 맘껏 자랑하려 해요. 축하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윤후가 진학하게 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채플힐(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에 대한 설명을 남겼다.

이 대학교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립 대학 중 하나로, 연구 중심의 공립 대학교로 퍼블릭 아이비리그에 속한다. 전체 학생의 6% 정도만 유학생일 정도로 유학생 입학이 어렵기로 유명하다. 특히 한국어를 사용하는 비율은 외국인 학생 중에서도 1%로 알려져 있다.

학교 졸업생으로는 미국의 제11대 대통령인 제임스 K. 포크, 13대 부통령을 지낸 윌리엄 R. 킹,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 등이 동문이다. 또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역대 주지사 절반 이상이 이 학교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민수는 이 게시글에 ‘가문의 영광’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아들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드러냈다.

한편 윤후는 2006년 11월생으로 현재 만 17세다. 그는 지난 2013년 윤민수와 함께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김승현 에디터 tmdgu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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