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남일 “아내 김보민, 밤에 호피무늬 속옷 입으면 무서워”

입력 2024-07-21 13:51:3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축구스타 김남일이 아내인 김보민 아나운서와의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

2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는 스페셜 MC로 ‘2002 한일월드컵’ 4강 주역이자 결혼 18년차인 축구스타 김남일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남일은 아내인 김보민 아나운서와의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하면서 “아내가 빨래를 하긴 하는데, 널거나 개는 걸 안 하더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이형택은 “원래 그런 건 남자가 하는 것”이라고 받아치며 소소한 생색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또 김남일은 아내 김보민을 ‘낮과 밤이 다른 여자’라고 말하며 “아내가 속옷을 좋아한다”는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남일은 “아내가 호피 무늬를 좋아하는데 밤에 호피무늬 속옷을 입으면 무섭다. 그 때는 뭔가를 원하는 것”이라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한다. 여기에 방송인 조우종은 “김보민이 아나운서 시절에 ‘호피 아나운서’라고 불렸다”라고 증언해 김남일의 말에 신빙성(?)을 더한다.

한편, 김남일은 “저는 지금도 아내에게 팔베개를 해준다. 각방도 쓴 적 없다”며 사랑꾼 면모를 선보인다. 아내를 향한 김남일의 달콤한 애정은 22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