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20일 ‘제2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 태권도대회’를 충남 금산 진산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태권도위원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청사초롱 성화전달 세리머니로 시작됐고 행복마을 발달장애인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단의 참여로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했다.
본 경기에는 80여 명의 발달장애인 선수가 참가해 태권도 품새 종목을 개인 및 단체전 형태로 실력을 겨뤘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다음달 16일부터 나흘간 인천시 일원에서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의 발달장애인 선수들이 15개 종목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