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한 고스트 포크’ 센가, 다음 주 ‘NYM PS 이끈다’

입력 2024-09-20 0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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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가 코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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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싸움에서 승기를 잡은 뉴욕 메츠에 천군만마가 돌아온다. 센가 코다이(31)가 정규시즌 막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짓기 위해 복귀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센가가 이번 주말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1이닝 가량을 던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센가가 다음 주 뉴욕 메츠로 복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센가는 정규시즌 막바지에 돌아와 구원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센가 코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센가 코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뉴욕 메츠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경우, 선발투수로 복귀할 가능성도 상당하다. 이번 시즌에는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던 고스트 포크가 부활하는 것.

앞서 센가는 지난 2월 말 팔 피로 증세로 훈련을 중단했고, 정밀 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에 문제를 발견했다. 이후 센가는 자가혈청주사(PRP) 치료를 받았다.

센가 코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센가 코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지난 7월 말 복귀했으나 곧바로 종아리 부상을 당해 다시 이탈했다. 이에 이번 시즌 선발 등판은 단 한 차례. 5 2/3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뉴욕 메츠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애틀란타와 운명의 원정 3연전을 가진다. 포스트시즌 진출 팀은 여기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센가가 다음 주 오랜 부상에서 복귀한 뒤 애틀란타전에 구원 등판해 뉴욕 메츠의 승리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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