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세븐틴도 푹 빠진 몬엑 셔누의 매력 “무던한 형, 이런 사람 처음” (노포기)
그룹 NCT도 세븐틴도 반했다. 몬스타엑스 셔누가 수더분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KBS Kpop 새 콘텐츠 ‘노포기’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세븐틴과 함께하는 노포 방문기가 그려졌다.
‘노포기’는 몬스타엑스 셔누와 NCT 정우가 노포를 찾아가는 콘셉트의 프로그램. 첫 게스트로 세븐틴 민규와 승관이 출격했다. 이날 네 사람은 생삼겹살, 수육, 김치찌개 등을 함께 즐기며 추억 이야기에 푹 빠졌다. 특히 한주 차이를 두고 데뷔한 몬스타엑스와 세븐틴은 데뷔 초를 회상하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가운데 민규는 “형들 중에서도 셔누 형 같은 사람이 별로 없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동시기 데뷔지만 나이 차이는 좀 났다. 데뷔 콘셉트도 달라서 더 형들 같았다. 대여섯살 차이 나는 사촌 형들 같았다. 친구 같은 형도 있고 장난치는 친한 형도 있는데 셔누 형은 제일 편한 형”이라고 말했다.
이에 승관도 “셔누 형은 약간 곰 같다. 무던하다”고 동의하면서 “연락을 드리지 않아도 예의 없다고 생각하는 형도 아니고 그런 걸로 사람을 판단하는 형도 아니다. 오랜만에 봐도 부담 없는 형이다. 내가 X가지가 없는 건가”라고 농담했다.
셔누는 웃으며 “내 추구미”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승관은 “너무 좋다. 오히려 이런 형들에게 더 예의를 갖추고 싶고 더 잘해드리고 싶은데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다. 마침 내가 좋아하는 형과 정우가 프로그램을 한다고 하니까 바로 하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정우 역시 “셔누 형 너무 푸근하다. 사람 자체가 되게 악의가 없더라. 이런 사람도 있구나 싶다. 처음이다”라고 감탄했다.
동생들의 ‘칭찬 감옥’에 셔누는 쑥스러워하며 “더 이상 바라는 게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하지만 승관은 “아니다 형. 바라는 거 많은 사람도 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우와 셔누가 출연하는 ‘노포기’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KBS Kpop’을 통해 공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그룹 NCT도 세븐틴도 반했다. 몬스타엑스 셔누가 수더분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KBS Kpop 새 콘텐츠 ‘노포기’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세븐틴과 함께하는 노포 방문기가 그려졌다.
‘노포기’는 몬스타엑스 셔누와 NCT 정우가 노포를 찾아가는 콘셉트의 프로그램. 첫 게스트로 세븐틴 민규와 승관이 출격했다. 이날 네 사람은 생삼겹살, 수육, 김치찌개 등을 함께 즐기며 추억 이야기에 푹 빠졌다. 특히 한주 차이를 두고 데뷔한 몬스타엑스와 세븐틴은 데뷔 초를 회상하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가운데 민규는 “형들 중에서도 셔누 형 같은 사람이 별로 없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동시기 데뷔지만 나이 차이는 좀 났다. 데뷔 콘셉트도 달라서 더 형들 같았다. 대여섯살 차이 나는 사촌 형들 같았다. 친구 같은 형도 있고 장난치는 친한 형도 있는데 셔누 형은 제일 편한 형”이라고 말했다.
이에 승관도 “셔누 형은 약간 곰 같다. 무던하다”고 동의하면서 “연락을 드리지 않아도 예의 없다고 생각하는 형도 아니고 그런 걸로 사람을 판단하는 형도 아니다. 오랜만에 봐도 부담 없는 형이다. 내가 X가지가 없는 건가”라고 농담했다.
셔누는 웃으며 “내 추구미”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승관은 “너무 좋다. 오히려 이런 형들에게 더 예의를 갖추고 싶고 더 잘해드리고 싶은데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다. 마침 내가 좋아하는 형과 정우가 프로그램을 한다고 하니까 바로 하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정우 역시 “셔누 형 너무 푸근하다. 사람 자체가 되게 악의가 없더라. 이런 사람도 있구나 싶다. 처음이다”라고 감탄했다.
동생들의 ‘칭찬 감옥’에 셔누는 쑥스러워하며 “더 이상 바라는 게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하지만 승관은 “아니다 형. 바라는 거 많은 사람도 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우와 셔누가 출연하는 ‘노포기’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KBS Kpop’을 통해 공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