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도애통…터틀맨홈피추모댓글이어져

입력 2008-04-02 09: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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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멤버 임성훈의 급작스런 사망에 인터넷이 술렁이고 있다. 임성훈의 공식 홈페이지로 알려진 인터넷 사이트는 한꺼번에 네티즌이 몰려 접속이 지연되고 있으며, 각종 연예 관련 게시판에는 그의 사망 소식에 대한 사실 여부와 함께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추도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임성훈의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www.ahaba.net/turtle)는 사망 소식이 알려진 2일 오후 6시부터 접속 지연 현상이 빚어졌다. 임성훈이 1월 10일 이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린 ‘거북이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란 제목의 글에는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팬들의 댓글이 이어 졌다. 임성훈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로 오인된 한 홈페이지는 순간 조회수가 1000회를 기록하는 등 네티즌의 큰 관심을 반영했다. 문제의 미니홈피 주인은 급기야 이날 오후 6시40분께 배경 사진을 임성훈의 사진으로 바꾸고 ’다음 세상에서는 아프지 말고 건강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짧은 글을 올려 그를 추모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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