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시“‘마피플’매력에쏙빠져봐!”

입력 2008-04-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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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시는 인터뷰에서 새 앨범에 대해 어느 때보다 자신감이 넘쳤다. 그녀의 히트곡 ‘애송이’보다 오히려 이번 앨범의 ‘마 피플’을 앞으로 자신을 대표하는 노래로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렉시는 그 만큼 ‘마 피플’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다. 렉시가 ‘마 피플’에 대한 이런 강한 자신감은 자신의 노래인 ‘걸스’와 비슷한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일렉트로니카와 힙합이 버무려진 강하고 자극적인 스타일을 좋아하는 렉시는 개인적으로 자신이 부른 많은 히트곡 중 1집 수록곡 ‘걸스’를 좋아했다. 렉시는 “처음 작곡을 의뢰할 때 ‘걸스’와 같은 노래를 만들어 달라고 해서 탄생한 곡이 ‘마 피플’이다”며 “내 생각이 가장 잘 담겨있고 그래서 또 나와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마 피플’은 미국 작곡가의 곡으로, 뉴욕 힙합 스타일과 일렉트로니카가 섞인 음악이다. 렉시는 “‘마 피플’은 귀로만 듣는게 아니라 무대의 퍼포먼스를 같이 봐야 하는 100%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노래만 들으면 반신반의하겠지만, 무대를 한 번 보고 나면 왜 이 노래를 타이틀로 했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 김원겸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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