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경, 일본서 에세이집 출간 탤런트 양미경이 일본에서 에세이집을 출간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라는 제목의 에세이집에는 25년간 연기자로 살아온 양미경의 일상이 들어있다. 일본 출판사 가도카와 출판사(角川出版社)가 펴낸 이 책에는 드라마 촬영장에서 만난 동료 선후배들과 드라마 ‘대장금’의 한상궁으로 아시아 팬들과 만난 에피소드가 담겨있다. 양미경은 연기자가 아닌 어머니로, 아내로 겪은 크고 작은 일과 이곳저곳을 여행하면서 쓴 기행문도 넣었다. 이미자, 태안군 홍보대사 위촉 ‘엘레지의 여왕’ 가수 이미자(67)가 충남 태안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태안군은 8일 진태구 태안군수가 어제 오후 태안군청 회의실에서 이미자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미자는 각종 콘서트 개최 등을 통해 기름유출 사고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태안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진 군수는 “이미자씨가 홍보대사로 적극 활동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안상태, 전속계약 위반 2억 패소 ‘안어벙’ 안상태가 전속계약 위반으로 전 소속사에 2억여원을 물어주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3부(김용석 부장판사)는 안씨의 옛 소속사 대표 김모씨가 전속계약을 위반했다며 안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안씨가 정당한 계약 해지사유가 없는데도 일방적으로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독자적인 연예활동을 해 전속계약을 이행하지 않았으므로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며 2억1000여만원을 물어주라고 판결했다. 톰 크루즈의 ‘발키리’ 개봉 또 연기 제2차 세계대전을 소재로 한 톰 크루즈의 영화 ‘발키리(Valkyrie)’의 미국 개봉이 또 연기됐다고 8일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최근 MGM은 ‘발키리’의 개봉을 프레지던트데이 연휴 기간인 2009년 2월13일로 4개월 정도 늦췄다. ‘엑스맨’과 ‘수퍼맨 리턴즈’를 연출했던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에서 크루즈는 히틀러를 폭탄으로 암살하려는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 대령으로 등장한다. 비, 공식 홈페이지 오픈 가수 비의 공식 홈페이지(http://rain-jihoon.com)가 8일 문을 열었다.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홈페이지에 대해 "4개월의 제작 기간을 거쳐 완성된 것으로,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비의 노력과 아이디어가 반영된 작품”이라고 밝혔다. 또 “메인 페이지가 동영상 플래시로 재생되는 기술을 이용한 이른 바 스테이트 오브 디 아트 (state of the art) 개념의 홈페이지”라고 설명했다. 비는 이번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베를린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팬들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