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서울환경영화제심사위원

입력 2008-05-15 02: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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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소리가 서울환경영화제 심사위원이 됐다. 문소리는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CGV상암에서 열리는 제5회 서울환경영화제 국제환경경선 본선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서울환경영화제는 이와 함께 안정숙 전 영화진흥위원장, 1998년 시작된 이탈리아 최초의 환경영화제인 시네맘비엔테 집행위원장이자 국제환경영화제 네트워크의 대표인 가에타노 카피치, 일본 NHK의 대표적인 프로듀서인 이와사키 히로미치, 진주환경운동연합 김석봉 상임의장 등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문소리는 사회와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으로 이번 심사위원 자리를 수락했다. 문소리를 비롯한 심사위원들은 영화제 기간 국제환경영화경선 부문의 10편과 11편의 단편영화를 보고 심사한 뒤 최우수 장편영화 1편을 선정해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21편의 경쟁 부문 작품 중 한국영화는 박이웅 감독의 ‘갑시다’와 김상남, 양혜전, 최효주 감독의 ‘갯벌아! 갯벌아!’ 그리고 김혜원 감독의 ‘에덴’ 등이 올랐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7시30분 서울 CGV상암 4관에서 진행된다. 윤여수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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