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흘러도자우림파워…7월콘서트9분만에매진

입력 2008-06-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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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 초 7집 ‘루비 사파이어 다이아몬드’를 발표하는 록밴드 자우림이 7월 단독 콘서트를 갖고 2년 만에 관객들과 해후한다. 자우림은 7월 4일, 5일 이틀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지난달 29일 열렸던 입장권 1차 예매분은 9분 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며 자우림의 식지 않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자우림 콘서트를 주최하는 한컴 측은 “2년여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팬들의 기대가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예상보다 빠른 매진으로 2차 예매를 1주일가량 앞당겼다”고 밝혔다. 2차 예매는 2일 오후 4시 인터파크에서 진행됐다. 자우림의 이번 공연은 2년 여의 땀과 노력이 투입된 7집과 함께 그간 자우림이 지나온 11년 간의 음악적 발전을 팬들과 함께 되짚어보는 자리인 만큼 어느 때보다 가장 자우림답고 화려하며 역동적인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2008 자우림 콘서트’는 여름과 겨울에 걸쳐 진행되며, 한화기술금융, 한컴, 퓨처로지가 주최하고 옐로우나인이 주관한다. 문의 02-3444-9969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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