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서해안살리기’,장나라-조영남동참

입력 2008-06-26 05: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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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이 서해안 살리기 일환으로 주최하는 ‘서해안 페스티벌’에 조영남과 장나라도 동참한다. 최근 발표한 아시아 통합음반 ‘드림 오브 아시아’ 활동과 영화 촬영까지 앞둔 장나라는 데뷔 초부터 꾸준한 기부와 봉사 활동을 하는 등 김장훈과 함께 기부천사로 꼽히는 인물이다. 장나라는 이번 페스티벌 출연을 앞두고 “무엇보다 서해안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이렇게 복구가 되기까지 수많은 땀방울을 흘려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장훈과 친분이 두터운 가수 조영남 역시 이번 공연의 취지를 듣고 선뜻 출연 의사를 먼저 밝혀와 이 날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번 공연은 3개월 동안 준비를 해온 대규모 프로젝트답게 공연의 주축인 김장훈을 비롯해 YB(윤도현밴드), DJ.DOC , 노브레인, 슈퍼주니어-해피, 장나라, 조영남 등 톱가수들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해안 페스티벌은 28일 오후 7시 30분 충남 보령시 신흑동 공영주차장(구 대천자동차극장)에서 열린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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