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선,미스유니버스최종본선실패

입력 2008-07-14 03: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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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이지선이 ‘2008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 최종본선진출에 실패했다. 14일 오전(현지시간) 베트남 남부 휴양도시 나짱의 다이아몬드 베이리조트에서 열린 대회는 베네수엘라의 다이아나 멘도사를 미스 유니버스로 선정하고 막을 내렸다. 올해 대회는 전 세계80개국 미녀들이 참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한국대표 미스코리아 이지선은 15명이 뽑히는 최종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대회는 베네수엘라와 함께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콜롬비아, 러시아 대표가 최종 5명에 선발돼 중남미가 강세를 보였다. 주최국 베트남의 응웬 짱 투이는 베트남 최초로 최종본선 15명에 뽑혔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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