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아담한 그림 같은 도시 ‘산 미겔 데 아옌데’(SanMiguel de Allende)
과나후아토 인근에 있는 풍요롭고 아름다운 휴양 도시로 미국인들이 노년을 보내는 곳으로 유명하다. 과나후아토 중심가 여행사에서 당일 코스 상품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3. 전망 좋은 ‘피필라 기념상’(Monumento al Pipila)
과나후아토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이곳은 후아레스 극장(Teatro Juarez) 앞에서 언덕 쪽으로 피필라(al Pipila) 표시가 있는 골목에서 15분 정도 올라가면 만날 수 있다. 한 낮 무더위가 걱정된다면 후아레스 거리에서 버스를 타면 된다. 알록달록 컬러풀한 장난감 레고를 조립해 놓은 듯한 재미와 에스닉한 풍경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움이 마음에 편안한 휴식을 선물 할 것이다.
4. 과나후아토에서만 볼 수 있는 미라 박물관 투어
기후와 토양의 특성으로 썩지 않고 자연스레 미라가 된 시체를 모은 박물관으로, 갓난아기부터 임산부까지 연령과 성별도 다양한 119구의 미라가 전시되어 있다.
5. 벽화의 거장 ‘디에고 리베라 박물관’(Museo y casa de Diego Rivera)
멕시코 벽화운동 3대 거장으로 손꼽히는 디에고 리베라. 그가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낸 생가를 박물관으로 꾸몄다. 리베라의 초기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페미니즘 아티스트이자 리베라의 연인, 예술적 영감을 공유한 프리다 칼로의 누드화가 전시되어 있다.
6. 세르반데스의 예술 세계 ‘돈키호테 박물관’
산 프란시스코 광장 앞에 위치해 있는 돈키호테 박물관은 세르반데스(Miguel de Cervantes)에 관련된 물품과 소설 속 인물을 주제로 한 추상화, 조소, 판화 등의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박명화(민park) photatopark@naver.com
라틴 아메리카 여행기 ‘그라시아스 라틴’의 저자이자 포토그래퍼.
아시아보다 신비하고 유럽보다 섬세하며, 아프리카보다 야성적인 땅
라틴 아메리카의 매력을 책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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