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택시’반프국제TV페스티벌결선진출

입력 2009-05-27 11: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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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채널 tvN의 현장 토크쇼 ‘택시’가 ‘2009 반프 국제 TV페스티벌’ 결선에 진출했다.

‘택시’(연출 윤세영)는 6월 8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반프 국제 TV페스티벌’(Banff World Television Festival 2009) 결선인 ‘라이프스타일 앤 인포메이션’ 부문에 진출해 다른 5개 프로그램과 경합을 벌인다.

개그우먼 이영자와 배우 공형진이 진행하는 ‘택시’는 매주 한 명의 스타를 초대해 택시에 태운 뒤 진행자들이 목적지까지 직접 운전을 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 2007년 9월 처음 방송을 시작한 이래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tvN 관계자는 “‘택시’는 참신한 구성과 시청자와의 소통 덕분에 인기를 얻었다”며 “스타 뿐 아니라 일반인 승객이 풀어놓는 세상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도 인기 요인”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반프 국제 TV페스티벌’은 국제 에미상, 이탈리아상과 더불어 세계 3대 TV상으로 꼽히는 국제 미디어 행사다.

‘택시’의 수상 결과는 시상식 당일인 6월 8일에 나온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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