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엄마야’ 이인혜, 빚 독촉에 결국 대리모 결심

입력 2018-05-30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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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엄마야'에서 이인혜가 대리모를 결심했다.

30일 방송된 SBS 일일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에서는 빚독촉에 시달리다 못해 대리모를 결심하는 윤지영(이인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경신(우희진 분)은 강성남과 대리모 협상에 나섰다. 그는 강성남(윤서현 분)에게 "대리모의 사진을 볼 수 있느냐"라면서 "건강검진 내역을 보고싶다. 비용은 얼마냐"고 물었다. 강성남은 "다음에 깔끔하게 준비하겠다"라며 "비용은 산모 통제 가능여부에 달렸다. 임신부터 출산까지 관리하려면 5억이다"라고 대답했다.

강성남은 윤지영을 만나 대리모 할 것을 권했다. 그는 "좋은 건 수가 생겼다. 5억짜리 로또나 다름 없다. 빚 갚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말문을 열었다. 윤지영은 "그게 뭔데요?"라고 물었고, 강성남은 "아기를 대신 길러주는 것이다. 배만 빌려주는 것"이라면서 "아기 낳기 힘든 사람들 도와주는 일이야. 일종의 봉사다"라고 대답했다. 윤지영은 "절대 안해요"라면서 화냈다.

신현준(박준혁 분)의 부모는 최경신에게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대리모 실패하면 진짜 갈라서"라고 통보했다. 초조해진 최경신은 윤지영 쪽에서 연락이 없자 강성남에게 전화해 "왜 이렇게 연락이 없는거냐"면서 "더 기다리게 하면 다른 대리모를 알아보겠다"고 쏘아붙였다.

대리모를 거절한 윤지영은 계속해서 빚 독촉에 시달렸고, 결국 대리모 할 것을 결심했다. 그는 깡패들에게 "빚을 갚아 주겠다"라면서 "5억짜리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도 엄마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나도 엄마야’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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