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따라가는 자전거 길’ 프로그램 개회식

입력 2022-08-3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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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장환 경주사업총괄본부 건전화추진실장(오른쪽)이 강옥희 광명YMCA 사무총장과 참여 학생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27일 광명스피돔 광명홀에서 청소년 심리치유 지원사업인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 길’ 프로그램 개회식을 개최했다.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 길’ 사업은 스마트폰, 인터넷 게임 등에 과몰입한 소외 취약계층의 아동 청소년들에게 심리상담과 체육활동(자전거 교육, 라이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연말까지 118명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개인·집단상담, 심리교육 등의 심리치료 과정과 자전거 교육을 실시한다.

자전거 교육 프로그램은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7회에 걸쳐 자전거 조립, 주행, 안전에 관한 기초교육과 단체 라이딩을 진행한다. 이맹규 경륜경정건전화본부장은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자전거 타기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ESG경영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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