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차인표…추석 연휴 안방극장 ‘노크’

입력 2022-09-07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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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왼쪽 사진 중앙), 차인표 등 톱스타들이 추석 연휴 중 방송되는 새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를 만난다. 사진제공|티빙·KBS

박보검, 티빙 ‘청춘MT’로 복귀
차인표, KBS 특집 ‘종로사진관’
추성훈·사랑 부녀 예능 출연도
반가운 얼굴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박보검, 차인표 등 톱스타를 비롯해 2013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 출연한 종합격투기선수 추성훈의 딸 사랑이 등 ‘국민 조카’들도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 앞에 선다.

박보검은 티빙 8부작 예능 콘텐츠 ‘청춘MT’를 연휴 첫날인 9일 내놓는다. 올해 4월 전역한 그가 방송가에 나서는 것은 2020년 9월 tvN ‘청춘기록’ 이후 2년 만이다. 2016년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호흡을 맞춘 김유정·진영 등과 MT를 떠나는 모습을 통해 자연스러운 매력을 한껏 드러낼 예정이다.

연출자인 김성윤 PD와 의리를 지키기 위해 드라마 대신 예능 포맷을 복귀 작품으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콘텐츠에는 JTBC ‘이태원 클라쓰’의 박서준·안보현,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의 지창욱·최성은 등 김 PD가 연출한 드라마의 주역들이 총출동한다.

추사랑은 같은 날 첫 방송하는 tvN스토리 ‘이젠 날 따라와’를 통해 5년 만에 예능 고정 출연자로 나선다. 2017년 SBS ‘추블리네가 떴다’가 그의 마지막 고정 출연 프로그램이었다. 두 살 무렵 ‘슈돌’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내면서 ‘추블리’라는 수식어까지 얻은 그는 11살 소녀로 성장해 의젓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추사랑이 배우 이종혁의 아들 준수, 가수 윤민수의 아들 후, 축구스타 이동국의 딸 재시 등과 함께 하와이 여행을 떠나는 과정을 그린다.

차인표는 10,11일 KBS 1TV 추석특집프로그램 ‘종로사진관’에 나선다. 지난해 JTBC ‘시고르 경양식‘ 이후 1년여 만에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그는 오랫동안 취미로 삼은 사진 촬영을 매개로 해 사진관을 찾은 손님들의 굴곡진 인생사를 소개한다. 비보이 댄서 홍텐, 강봉희 장례지도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나눈 후 직접 이들의 사진을 찍어 선물하는 열정도 드러낸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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