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서 NCT 에스파 만나요” 에버랜드, SM과 컨텐츠 협업

입력 2022-09-21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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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부터 SM 세계관 활용한 아티스트 체험공간 순차 오픈
어트랙션과 뮤직가든에 NCT, 에스파 등 SM 아티스트 IP 활용
에버랜드 전용 SM 굿즈 판매 및 컨셉 스토어 14일 오픈 예정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국내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았다.

양측은 컨텐츠 협업을 통해 10월1일부터 SM의 콘텐츠 세계관인 ‘SM 컬쳐 유니버스’가 결합된 아티스트 체험 공간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를 위해 에버랜드와 SM은 8월 MOU를 맺고 에버랜드에 NCT 127, NCT DREAM, 에스파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IP를 활용한 새로운 체험 콘텐츠를 조성하는 ‘EVER SMTOWN’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에버랜드는 아마존익스프레스, 범퍼카, 뮤직가든, 허리케인 등에 AR(증강현실), 영상, 포토존 등을 활용해 고객들이 SM 컬쳐 유니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범퍼카의 경우, 최근 발매한 NCT 127의 새 앨범 ‘질주(2 Baddies)’의 콘셉트를 적용했으며, 각 멤버 이름을 랩핑한 차량도 운영한다.

SM 컬쳐 유니버스 테마의 복합문화공간 ‘광야@에버랜드’도 10월14일 오픈한다. SM아티스트의 기존 상품은 물론 에버랜드 한정판 콜라보 굿즈 등을 판매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관계자는 “세계적인 K-팝 트렌드를 이끄는 SM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현실과 가상이 만나는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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