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래퍼 미고스 테이크오프, 볼링장서 총격 사망

입력 2022-11-02 08: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테이크오프 인스타그램

그룹 미고스(Migos)의 래퍼 테이크오프(Takeoff)가 총격으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1일(현지시간) 다수의 해외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께 테이크오프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한 볼링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사망했다.

경찰은 총격 사건 당시 40~50명 정도의 군중이 현장에 있었고 머리나 목에 총상을 입은 남자가 있었다고 말했다. 테이크오프는 현장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고, 함께 있었던 동료 멤버 쿼보(Quavo)는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총격 경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

테이크오프는 2008년 쿼보, 그의 사촌인 오프셋과 함께 랩을 시작한 후 2011년 미고스라는 이름으로 첫 믹스테이프 ‘Juug Season’을 발매했다. ‘Bad and Boujee’라는 곡으로는 2017년 빌보드 1위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