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 “성숙해진 보컬 위해 노력…기분 좋게 들어주길”

입력 2022-11-14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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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 “성숙해진 보컬 위해 노력…기분 좋게 들어주길”

엑소 첸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첸은 14일 오전 진행된 솔로 앨범 ‘사라지고 있어(Last Scene)’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8월 SM라이브 콘서트에서 찾아뵀지만 앨범은 오랜만이라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음악으로 찾아뵈려고 열심히 준비했다. 좀 더 성숙해진 보컬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많이 노력했다. 기분 좋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첸이 직접 작사한 ‘I Don’t Even Mind’(아이 돈트 이븐 마인드), ‘옛 사진 (Photograph)’, ‘Traveler’(트래블러), ‘그렇게 살아가면 돼요 (Reminisce)’, ‘계단참 (Your Shelter)’ 등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사라지고 있어 (Last Scene)’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 연주가 조화를 이루는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모든 것이 마지막이 되어 점점 사라져가는 이별의 단면을 그렸다.

첸의 세 번째 미니앨범 ‘사라지고 있어 (Last Scene)’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된다. 이에 앞서 첸은 오후 5시부터 유튜브 및 틱톡 EXO 채널을 통해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펼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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