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No1 골키퍼는 크루투아…김승규는 28위”

입력 2022-11-22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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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보 쿠르투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 32개국의 골키퍼 순위가 공개됐다.

영국의 축구전문 매체 ‘90min’이 22일(한국시간) 자체 기준으로 1위부터 32위까지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벨기에의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다. 매체는 월드클래스 골키퍼들 중 확고한 일인자를 뽑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지만, 결론은 ‘유럽 챔피언’의 수문장 일수밖에 없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2위는 브라질의 알리송 베커(리버풀)다. 그로 인해 에데르손(맨체스터 시티)이 벤치멤버라는 걸로 설명 끝.

3위는 독일의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다. 4번째 월드컵에 출전하는 36세의 노장이지만 여전히 독일의 넘버원 골키퍼다.

4위는 세네갈의 에두아르 맨다(첼시)다. 프리미어리그 첫 두 시즌에 30개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면서 ‘세계 최고’ 후보로 축구팬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이번시즌 확고한 선발 자리를 확보하지 못했지만 세네갈에서 그를 대신할 선수는 없다.

5위는 아르헨티나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애스턴 빌라)다. 아스널 벤치워머에서 애스턴 빌라의 주전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 작년 6월 이후 아르헨티나 A매치 18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이어 코스타 리카의 케일러 나바스(파리 생제르맹), 프랑스의 위고 요리스(토트넘 홋스퍼), 잉글랜드의 조던 픽포드(에버턴), 포르투갈의 디오고 코스타(FC 포르투), 스페인의 우나이 시몬(아틀레틱 빌바오)이 톱10을 형성했다.

한국의 골문을 책임 질 김승규는 끝에서 5번째인 28위에 자리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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