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미주 거지꼴을 못 면하고…광기 어린 모습 (놀뭐)

유재석→이미주 거지꼴을 못 면하고…광기 어린 모습 (놀뭐)

거지꼴을 못 면한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돈을 벌기 위해 나선다.

3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장우성, 왕종석, 신현빈/작가 최혜정)는 ‘서울 온 거지’ 편으로 꾸며진다. 출연진이 가진 것을 모두 빼앗긴 채 거지꼴로 서울 명소들을 여행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멤버들은 여행에 필요한 각종 경비를 벌기 위해 다양한 게임, 퀴즈에 도전한다. 이가운데 단체 줄넘기에 도전한 멤버들의 광기 어린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인다.

박진주와 이미주 ‘주주 시스터즈’는 줄 싸대기 고통도 이겨내며 단체 줄넘기를 하지만 하찮은 운동 신경으로 ‘구멍’이 되고 만다. 오빠들은 줄에 걸릴 때마다 “정신 차려야 돼”, “돈 벌어야지”라며 잔소리를 하고, 급기야 박진주는 유재석, 하하와 개별 면담까지 한다고. 하하는 박진주에게 줄을 넘을 수밖에 없는 살벌한(?) 팁을 알려준다.

단체 줄넘기로 멤버들은 과연 얼마를 벌게 될까. 3일 토요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