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퇴출’ 이달의 소녀, 대규모 소송 사실무근→1월 3일 컴백

입력 2022-12-13 2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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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퇴출’ 이달의 소녀, 대규모 소송 사실무근→1월 3일 컴백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2023년 1월 3일 컴백한다. 앞서 멤버 츄의 퇴출 이후 11인 체제로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13일 0시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고원, 올리비아 혜) 공식 SNS를 통해 The Origin Album(디 오리진 앨범) ‘0(제로)'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검은 달, 원시별, 눈동자 등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오브제들이 나열됐으며 분열된 세포가 다시 하나가 되고, 부패한 사과가 원래대로 돌아가며 시간을 거스르는 독특한 구성을 선보였다.

The Origin Album ‘0’는 이달의 소녀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앨범이다. 멤버였던 츄와 소속사 간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난데 이어 지난달 말 소속사의 갑작스러운 퇴출 발표 이후 이달의 소녀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

츄 퇴출 며칠 후에는 비비와 현진을 제외한 9명(희진·하슬·여진·김립·진솔·최리·이브·고원·올리비아 헤)이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소속사는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이달의 소녀는 2023년 1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The Origin Album ‘0’를 발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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