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투어 여행이지, 아마추어 골프대회 개최

입력 2023-02-14 1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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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1일 베트남 다낭 호이아나 쇼어스 골프클럽서 진행
-연습&본선 라운드, 친선 경기, 만찬 행사, 다낭 관광 등
-3월29일, 30일 인천 부산 출발, 국내 거주면 참여 가능
교원투어는 여행 브랜드 ‘여행이지’를 통해 순수 아마추어를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3월31일 베트남 다낭의 호이아나 쇼어스 골프클럽에서 연습 라운드와 본선 라운드로 진행한다. 호이아나 쇼어스 골프클럽은 2020년 세계 100대 골프장에 선정된 명문 코스다. 작은 스코틀랜드를 옮겨 놓은 듯한 링크스 코스를 갖추고 있다. 세계적인 코스 설계자 로버트 트렌트 존 주니어 2세가 디자인하였으며, 나무 없이 모래언덕만 활용한 바닷가의 링크스 코스로 유명한다.

여행이지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여행이지 홈페이지를 통해 골프대회 전용 상품을 판매하며 3월 29일, 30일 양일에 걸쳐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한다. 유류 할증료와 택스를 포함한 왕복 항공권, 숙박, 그린피, 캐디피, 골프장 보험료, 여행자보험 등 골프대회 참가 및 관광에 필요한 전 일정 비용이 모두 포함돼 있다.

여행이지는 2000만 원 상당의 다양한 시상품과 이벤트, 만찬 행사를 진행한다. 대회 시상은 공정성을 위해 12개 홀에 개인 핸디캡을 부과해 순위를 매기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한다. 우승자에게는 에어부산 동남아 1인 항공권을, 준우승 메달리스트에는 다낭 뉴월드호텔 숙박권(2인, 3박)이 상품으로 증정된다. 남녀 각각 롱기스트 1위에게는 드라이버가, 니어리스트 남녀 1위는 퍼터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이외 다버디상, 다파상, 베스트트레서 등 각 수상자에게는 캐디백, 의류 교환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전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골프공, 항공커버, 골프마커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골프 대회 후 마지막 일정에는 다낭 빈펄 남호이안CC에서 친선 라운드가 펼쳐지며, 다낭 시내 관광도 함께 진행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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