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중등특수교육과, 2023년도 임용시험 합격자 5명 배출

입력 2023-02-15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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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중등특수교육과는 2023학년도 공립 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임용시험(사립학교 위탁 채용 포함)에서 최종 5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종 합격 지역교육청은 광주광역시 2명, 전남교육청 2명(공립 1명, 사립 위탁 1명), 전북교육청 1명이며, 올해 신규 특수교사 선발인원이 대폭 축소된 상황에서 이뤄낸 뜻깊은 성과이다.

광주여자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는 이번 2023학년도 임용시험에 5명이 합격함으로써 지금까지 총 96명의 국공립 및 사립 특수(중등)교사를 배출한 특수교육 명문학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4학년 양현지 학생(2023년 2월 졸업 예정)은 2023년 1월에 전남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특수교사로 채용되는 등 지역사회 특수교육기관의 특수교육전문가로도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의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학령기 장애아동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특수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할 정규직 특수교사의 공개채용을 확대하고 있어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처가 넓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박희정 학과장은 “이번 특수(중등)교사 임용시험 합격 성과는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 프로그램, 학과 자체 임용고시실 운영, 학과 교수들의 전문적이고 열정적인 수험지도활동, 학생들의 특수교사 진출 열망 등이 이루어낸 것이다”고 평가했으며, “학과 교수들은 앞으로도 유능한 특수교사 양성의 산실로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스포츠동아(광주)|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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