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데이트 뷔 & 제니…이번엔 칸에서 만나나

입력 2023-05-23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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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왼쪽)·블랙핑크 제니.

‘벌써 몇 번째?’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블랙핑크의 제니가 나란히 칸 국제영화제로 향한다. 최근 두 사람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프랑스 파리에서 손을 잡고 데이트하는 모습 등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데 이어 세계 최대의 영화 축제가 열리는 칸에서 재회할지 관심이 쏠린다.

22일 오전(한국시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프랑스 니스 공항에 도착한 뷔의 사진과 동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영상 속에서 뷔는 모자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리고, 트렌치코트를 차려입었다. 주위에 매니저 등 스태프들과 함께 걸으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도 담겼다. 이날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프랑스 한 명품 브랜드의 초대로 칸에 방문했다. 앰버서더 자격으로 참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뷔 역시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브랜드 업체 측으로부터 받은 공식 초청장을 공개했다.

뷔의 칸 방문 소식에 팬들은 잇단 열애설에 휩싸인 제니와 다시 만나는 것이 아니냐는 관심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두 사람은 앞서 프랑스 파리에서 손을 잡고 다정히 걷는 모습을 찍은 영상과 목격담이 잇달아 퍼졌다.

제니는 연기 데뷔작인 HBO 드라마 ‘더 아이돌’을 통해 23일 칸에서 열리는 칸 국제 영화제 시사회 및 레드카펫 행사 등에 참석한다.

이들은 지난해에도 제주도와 경기도 인근에서 함께 있는 장면과 사진 등이 제기되면서 열애설이 휩싸였다. 당시 양측 소속사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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