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와 함께한 시간” 현대자동차, 사진 공모전 개최

입력 2023-06-02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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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9일까지 포니와 찍은 사진 제출
포니 역사 담은 ‘포니의 시간’ 전시도
현대자동차가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화하는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 49년 전 만들어졌던 포니 쿠페 콘셉트를 복원한 데 이어 이번에는 포니 사진 공모전과 전시회를 개최한다.

현대차는 1일 대한민국 첫 국산차이자 브랜드 최초의 독자모델인 포니가 걸어온 길을 고객과 함께 돌아보기 위해 ‘포니와 함께한 시간’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현대자동차 헤리티지의 시작인 포니의 역사와 실제 차량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포니의 시간’ 전시를 기념해 진행된다. 전시는 9일부터 8월 6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열린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과거 포니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 또는 ‘포니의 시간’ 전시장을 방문해 찍은 사진 등 포니와 함께한 사진을 300자 이내의 간략한 설명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7월 9일까지. 공모전 접수처로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거나 현대 모터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홈페이지 접수는 9일부터 가능하다.

현대자동차는 제출 사진과 함께 사진과 관련한 사연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7월 15일 선정작을 발표하고 7월 22일 최종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상 인원은 ▲대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3명) 등 총 6명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1인에게는 아이오닉 5가 증정되고 우수상에게는 제주 해비치 호텔 2박 3일 숙박권, 장려상에게는 포니 굿즈 세트 등 경품이 제공된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7월 22일 진행되는 ‘포니의 시간’ 전시 특별 콘서트의 초청권이 주어진다.

수상작과 더불어 추가 선별된 사진들은 ‘포니의 시간’ 전시가 열리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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