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관광도시 플랫폼 ‘청주여기’ 앱 서비스 시작

입력 2023-07-04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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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관광도시 플랫폼 ‘청주여기’가 3일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충청북도, 청주시가 공동추진한 ‘2022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으로 구축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청주 관광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3일 스마트관광도시 출범식에서 ‘청주여기’ 서비스를 개시하고 향후 2년간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주시를 스마트관광도시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스마트관광 서비스 ‘청주여기’ 앱은 통합관광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

먼저 앱을 통해 여행 전에는 청주 대표명소 VR 랜선투어 및 맞춤형 여행추천을 받을 수 있고, MZ 세대를 겨냥한 재미있는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다. 여행 중에는 실시간 관광정보를 찾으면서, 해당 명소의 과거 모습을 스토리텔링 기반 AR로 즐길 수 있다. 식당, 카페, 공방 체험, 교통편 등을 앱에서 편리하게 예약·결제할 수 있으며, 길찾기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 여행 후에는 사진앨범인 ‘디지로그북’을 제작해 ‘여행자센터’에 보관하거나 다른 여행자들과 공유가 가능하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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