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딘딘, 방송인 덱스, 그룹 빌리의 츠키가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격한다.
29일 방송되는 ‘놀라운 토요일’(약칭 ‘놀토’)에는 딘딘, 덱스, 츠키가 출연해 풍성한 재미를 선물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놀토’ 네 번째 방문인 딘딘은 문세윤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파격적 분장을 한 문세윤을 향해 “항상 문세윤 분장만 과한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낸 것. 문세윤은 “내가 즐거워서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긴다. 덱스는 “선수 시절부터 지금까지 김동현 팬”이라면서 “그런데 오늘 보니 최약체 느낌이다”라고 덧붙여 도레미들의 공감을 얻는다.
츠키는 소녀시대 일본 공연을 보고 가수가 되기로 결심한 사연을 언급하며 태연 옆자리에서 설렘을 드러내 훈훈함을 선사한다. 이후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딘딘은 절친 노래 등장에 본격 실력 발휘에 나선다. 결정적인 단어를 캐치하는가 하면, 매서운 추리력도 뽐내며 영웅 자리를 노린다. 덱스도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내놓고, 직설적인 입담과 에너지 넘치는 예능감마저 과시한다.
츠키 역시 가사에 과몰입, 꽉 찬 받쓰(받아쓰기) 판을 공개하는 등 ‘놀토’에 완벽히 적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톡톡 튀는 리액션도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고. 또한 이날은 키의 소름 돋는 활약과 더불어 래퍼들이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한해는 막판 승부수를 던지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고 해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이 짤의 출처를 찾아서’가 출제된다. 딘딘은 간식 게임에서도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하고, 덱스는 간식을 향한 열정 속 김동현과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재미를 선사한다. ‘표정 천재’ 츠키는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 퍼포먼스로 박수를 받은 가운데, 박나래가 츠키 따라잡기에 도전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전언이다.
방송은 29일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