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생생소통현장’ 운영…민원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 강화

입력 2023-08-09 17: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승원 광명시장이 ‘제3회 생생소통현장’ 진행 모습.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관내 여러 민원 현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제3회 생생소통현장’을 진행했다.

9일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철산2·3동 주민이 민원을 지속 제기해온 시청로41 도로 횡단보도 신설 관련 현장에 들러 상황을 살피고 시민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관련 부서에 설치를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기형도 문화공원을 방문해 파크골프장 대체부지의 적합 여부를 검토했다. 시는 어르신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파크골프장의 안양천 설치에 대한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하천 점용허가 협의가 지연돼 대체부지 선정에 고심 중이다.

박 시장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많은 어르신이 여가생활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 더욱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의 여가와 체육활동을 위한 체육시설을 늘려 노년이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일정으로 광명역 이용 보행자와 학생 등하교 안전을 위해 진행 중인 광명역세권 보도육교 설치공사 현장에 들러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하는 일정에 차질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새빛공원을 방문해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수목 식재 관리와 준비상황을 점검했으며, 공원 내 자경저류지에 들러 도섭지 청소와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 시장은 지난 7월 20일 제1회 ‘생생소통현장’ 을 시작으로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박 시장은 “모든 행정의 답은 현장에 있고, 시민과 소통해야 개선되고 발전한다”며 “앞으로도 민생현장에서 생생하게 소통하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