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행사 모습. 사진제공|의정부시
시는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고 전국 방문객들에게 특색 있는 의정부의 관광 콘텐츠를 알리고자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시는 ‘의정부로 놀러 와’라는 주제로 독립 부스를 운영하며 의정부 시티투어, 모바일 스탬프투어 등 여행 프로그램과 대표 먹거리 부대찌개 축제, 즐길거리로 블랙뮤직 페스티벌과 회룡문화제 등 주요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특히 관람객들에게 경전철로 떠나는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통해 의정부경전철과 직동근린공원 QR코드로 스탬프를 획득할 기회를 제공해 관심과 흥미를 유발했다.
의정부시 홍보관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이 높아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긴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의정부에 꼭 방문해 스탬프투어 미션을 완수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추억의 뽑기게임을 진행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의정부시 마스코트 의돌이와 랑이 등 기념품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지역별 관광, 축제 등 다양한 정보를 나누는 교류의 장에서 의정부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누구나 찾고 싶고, 놀러 오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