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취업 준비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입력 2023-09-03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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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

경기 시흥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 내 취업 준비 청년들의 능력개발을 지원하는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34세 미취업 청년이 해당한다. 지난 1월 1일 이후 응시한 어학 및 자격시험에 적용된다.

응시료 지원 대상 시험은 토익 등 어학 시험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5종 등이다. 응시료 실비를 1회당 최대 10만 원, 연간 3회 총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누리집에 접속해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자격 획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사업인 만큼, 취업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잡아바 누리집, 경기도 전화상담실, 시청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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