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4 아이오닉 6’ 선택 폭 넓어졌다

입력 2023-09-0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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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이오닉 6

1주년 기념 패키지 I·II로 가성비 굿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아이오닉 6의 연식 변경 모델 ‘2024 아이오닉 6’를 출시했다.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기본화하고 신규 패키지를 추가해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엔트리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레인센서 ▲전자식 룸미러(ECM)를 기본 적용하고,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BOSE 프리미엄 사운드를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또한 아이오닉 6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해 트림 별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두 선택 품목을 한데 묶은 ‘1주년 기념 패키지’를 도입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극대화했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1주년 기념 패키지 I’은 고속도로 주행 보조2 (HDA2)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으로 구성된 ‘현대 스마트센스’와 하이패스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 편의 사양으로 구성된 ‘컨비니언스’ 옵션을 통합했다.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1주년 기념 패키지 II’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2 등 주차 편의를 향상시키는 ‘파킹 어시스트’와 동승석 전동 시트 및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등 안락함을 더해주는 ‘컴포트 플러스’ 옵션을 통합했다.

현대차는 1주년 기념 패키지 I·II의 가격을 각각 기존의 현대 스마트센스, 파킹 어시스트와 동일하게 책정했다.

또한 현대차는 2024 아이오닉 6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트림을 고객 최선호 사양으로 재구성하면서 판매 가격은 인하해 구매 부담을 낮췄고, 이외 트림은 가격을 동결해 아이오닉 6의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끌어 올렸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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