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충남문화관광재단, ‘지역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입력 2023-09-19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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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오른쪽)이 19일 충남 아산 외암마을 농촌 뜨락 교육관에서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와 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양 기관 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 등 모델 구축 기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충남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과 19일 충남 아산 외암마을 농촌 뜨락 교육관에서 조원용 공사 사장, 서흥식 재단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경기도와 충남을 연계하는 관광콘텐츠 및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2024~2025 충남방문의 해’와 연계한 양 지역 간의 공동협력 모델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로 경기 남부지역과 충남도 북부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관광코스를 공동개발하고, 양 지역의 주요 관광콘텐츠를 공동으로 홍보해 관광객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원용 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양 기관의 다양한 노하우와 정보 공유를 통해 경기도와 충남이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지역 간 연계 관광 활성화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최근 양평군과 지역 상생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9.6일) 체결 및 CJ나눔재단과도 ‘여행·문화·나눔 프로그램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9.8일)을 체결하는 등 도내 시·군, 사기업, 타지역 관광 공공기관 등 전방위적으로 연계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상생 및 상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

수원|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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