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즈, 챔피언십(WFC) 대회 ‘월장’ 오디션 개최

입력 2023-10-11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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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ㅣ위너즈

5000만 원의 상금과 격투기 선수로 데뷔 기회 제공
격투기 플랫폼 위너즈(Winnerz)가 위너즈 파이팅 챔피언십(WFC) 대회인 ‘월장(越牆·다음 도전을 위하여 담을 넘다)’의 오디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WFC 첫번째 대회인 ‘월장’은 종합격투기 프로선수 경험이 없는 일반 스포츠 종목 선수들을 대상의로 한 오디션으로, 10월 6일에 참가 신청자들 중 선별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오디션과 촬영이 강남구 위너즈 사옥에서 비공개로 열렸다.

이번 오디션에 선발된 선수들은 14명이 7개 팀을 구성하여 현역 격투기 선수들로부터 지도와 트레이닝을 받고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을 겨루게 되는 대회로, 선수들의 훈련과 코칭, 일상 스토리텔링 등이 위너즈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되며 12월 8일에 최종 결승전이 예정되어 있다.

대회 멘토이자 코치들로는 피지컬100 남경진, 로드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 로드투 UFC 파이터 이정현, 전 로드 FC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 등이 각 팀에 참여하고 있으며, MC는 300만 유튜버 오킹, 시합 해설은 UFC 해설위원인 김대환 KMMA 대표와 격투기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차도르가 참여한다.

관계자는 “5000만 원의 상금이 걸려 있는 위너즈 파이팅 챔피언십(WFC)은 아마추어 참여자들에게 격투기 선수로서 대전의 기회와 커리어 발전의 장을 제공하는 취지로 계획되었으며, 향후 아마추어는 물론 프로 선수들도 참여하는 여러 성격의 대회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위너즈는 7월에 ‘위너즈 PT 스튜디오’와 ‘위너즈 레슬링&MMA’ 도장이라는 2개의 오프라인 체육관을 운영 중으로 온라인 플랫폼 앱에 이어서 오프라인까지 아우르는 온·오프라인 사업에 시동을 걸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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