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북미 최대 전기차 박람회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전시

입력 2023-10-15 13: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전체 라인업.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14~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와 11월 10~12일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되는 북미 지역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의 전체 라인업을 선보인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동차 산업 본고장인 미국 소비자들에게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기차 특화 타이어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주요 전시 제품은 고성능 전기차 전용 타이어인 ‘아이온 에보’와 ‘아이온 에보 SUV’다. 순간 출력(토크)이 내연기관 스포츠카의 성능을 상회하는 전기차 본연의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게 해주는 제품으로 뛰어난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력, 저소음, 전비, 마일리지 등 어느 하나 빠짐없이 균형 잡힌 성능을 자랑한다.

‘아이온 에보’는 4월, 유럽 최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인 ‘아우토 빌트(Auto Bild)’의 타이어 테스트에서 ▲젖은 노면 제동력 ▲마른 노면 제동력 ▲회전저항 ▲핸들링 등 총 4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전기차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인 ‘아이온 에보 AS’와 ‘아이온 에보 AS SUV’도 함께 전시한다. 고기능성 폴리머와 친환경 소재, 고농도 실리카 등이 결합된 차세대 소재 컴파운드를 적용해 사계절 내내 탁월한 그립력과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