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채원이 위생 등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고소했다. 16일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2년간 모니터링을 통해 증거를 취합해 3월 문채원에 대한 루머 게시글을 작성한 성명불상자 외 2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해 고소인 진술까지 마쳤다. 그럼에도 여전히 동일한 방식으로 악의적 명예를 훼손하고 있는 가해자들 총 13명에 대해 9월부터 추가 고소를 진행 중이다. 그동안 문채원은 그동안 위생 관련 루머와 스태프에 대한 악성 루머에 시달려 오다 선처 없는 무관용 원칙을 내세워 법적 대응 칼을 빼 들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